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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코타키나발루 여행: 맵지 않고 영양 만점! 온 가족 만족하는 식도락 추천 맛집 및 메뉴, 꿀팁

by easyoutdoor 2026. 7. 17.

코타키나발루 식도락, 나시고랭, 버터새우, 미고랭, 빅애플도너츠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보석,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전한 치안 덕분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높은 휴양지입니다. 아이와의 해외여행에서는 먹거리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다행히 코타키나발루의 다채로운 로컬 음식들은 향신료가 강하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친숙한 조리법이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식도락 천국'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신선한 해산물부터 달콤한 열대과일 디저트까지,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부모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식도락 메뉴와 추천 코스를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코타키나발루 3대 미식 메뉴

코타키나발루의 음식들은 이슬람 문화권(할랄)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대신 신선한 닭고기와 해산물을 주로 사용하여 대중적이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 부드럽고 담백한 '치킨 라이스 (Chicken Rice)'
    • 특징: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국민 음식입니다. 부드럽게 푹 찐 닭고기나 겉을 바삭하게 구운 닭고기를 닭 육수로 지어 고소한 밥 위에 얹어 먹는 요리입니다. 간이 직관적이고 맵지 않으며 고기가 연해 어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편식 없이 가장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메뉴입니다.
  • 신선하고 고소한 '버터 크림 타이거 새우 (Butter Cream Prawn)'
    • 특징: 바다와 맞닿은 휴양지답게 해산물 요리가 매우 저렴하고 발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소스를 듬뿍 얹은 '버터 크림 새우'는 맵지 않고 부드러워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립니다. 통통한 타이거 새우 살을 발라 소스와 함께 볶음밥에 비벼주면 아이들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냅니다.
  • 달콤 짭조름한 면 요리 '미고랭 (Mee Goreng)'
    • 특징: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식 볶음면입니다. 에그 누들과 각종 야채, 닭고기 등을 달콤한 간장 소스(케찹 마니스)에 볶아내어 한국의 짜장면이나 잡채와 비슷한 친숙한 맛을 냅니다. 주문 시 매운 소스(삼발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면 요리가 됩니다.

2. 가족 여행객을 위한 추천 식도락 코스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주로 대형 쇼핑몰 내부나 위생이 검증된 깔끔한 레스토랑 중심의 하루 미식 동선입니다.

  • 점심: 쾌적한 쇼핑몰 안에서 즐기는 정갈한 로컬 푸드, '마담 콴스 (Madam Kwan's)'
    • 특징: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대형 쇼핑몰인 '이마고몰(Imago Mall)' 내부에 입점한 프리미엄 말레이시아 로컬 레스토랑입니다. 길거리 로컬 식당들과 달리 에어컨 시설이 완벽하고 위생 상태가 매우 훌륭하여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곳에서 달콤한 '치킨 사테(닭꼬치)'와 '치킨 라이스', 그리고 말레이시아식 코코넛 밀크 밥인 '나시레막'을 주문해 쾌적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간식: 달콤한 충전, '이펑 락사 (Yee Fung Laksa)' 옆 카야 토스트 & 망고 주스
    • 특징: 가야 스트리트에 위치한 유명 맛집 거리를 방문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달콤한 카야 잼과 버터를 넣은 '카야 토스트'와 밀크티(테 타릭)를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여기에 코타키나발루의 신선한 생망고를 통째로 갈아 만든 시원한 '망고 주스'를 곁들이면 지친 아이들의 수분과 당 충전에 최고입니다.
  •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만찬, '웰컴 씨푸드 레스토랑 (Welcome Seafood)'
    • 특징: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해산물 전문점입니다. 매장이 넓고 회전율이 빨라 재료가 매우 신선합니다. 대형 수족관에서 아이와 함께 직접 새우나 물고기를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버터 크림 새우'와 '계란 볶음밥', 부모님들을 위한 매콤한 '칠리 크랩'이나 '오징어 튀김'을 주문하여 온 가족이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아이 동반 코타키나발루 식도락 여행 실전 꿀팁

  • 음용수 및 얼음 주의: 코타키나발루는 수돗물 수질이 완벽하지 않으므로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한 제조회사가 명확한 생수(Mineral Water)만 먹이셔야 합니다. 로컬 식당에서 제공되는 무료 물이나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은 예민한 아이들의 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얼음을 뺀 음료(No Ice)를 요청하거나 캔 음료 형태로 주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코타키나 발루에 대형몰 '수리아사바', '이마고몰' 에서 우리나라에 깁밥천국 같은 로컬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브랜드는 좀 다양 하지만 버터새우, 치킨가라아게 같은 그림이 있으면 들어가서 다양한 음식을 다양하게 주문해서 드시면 됩니다. 보통은 'HIT', 'HOT' 같은 표시가 있어 선택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합니다.
  • 빅애플도너츠(BIG APPLE DONUT) 는 첫 날 부터 경험하세요. 정말 다양한 도너츠를 하루에 다 먹어 볼 수 없으니 꼭 첫날부터 챙기세요. 인기 상품은 빨리 품절되고 아이들이 사랑합니다. 가격 품질 이세상 최고 도너츠 입니다.
  • "맵지 않게 해주세요 (Tak Mahu Pedas)" 요청하기: 말레이시아 요리에는 '삼발(Sambal)'이라는 매콤한 고추 소스가 자주 사용됩니다. 미고랭이나 볶음밥 등을 주문할 때는 아이들이 매운맛에 놀라지 않도록 현지어로 "탁 마후 쁘다스(Tak mahu pedas, 맵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거나, 영어로 "노 스파이시(No spicy)"를 명확히 요청하셔야 합니다.
  • 그랩(Grab) 앱 적극 활용하기: 코타키나발루는 도보 블록이 불규칙하고 날씨가 매우 습하고 더워 아이를 데리고 식당까지 걸어가는 것은 무리입니다. 동남아의 우버인 '그랩(Grab)' 앱을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카드를 연동해 두면, 몇 천 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식당 문 앞까지 유모차와 짐을 싣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픽업장소를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도로 사정이 달라서 꼭 길 및 랜드마크 ,현 위치를 잘 지정 해줘야 찾아오고 길이 어긋나면 그냥 지나쳐서 갑니다(패널티 차지 지불).

 

지금까지 맑은 바다의 여유와 자극적이지 않고 풍성한 미식이 가득한 도시, 코타키나발루에서의 가족 맞춤형 식도락 여행 코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현대적인 대형 쇼핑몰의 편리함과 신선한 바다 해산물의 매력이 안전하게 공존하고 있어, 아이들의 입맛을 배려하면서도 부모님들이 이국적인 미식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휴양지입니다. 달콤한 버터 크림 새우부터 고소한 치킨 라이스, 그리고 시원한 망고 주스까지 이어지는 미식의 여정은 아이에게는 먹는 즐거움을, 부모님에게는 육아 속에서 달콤한 힐링을 선사할 것입니다. 안내해 드린 메뉴와 유용한 실전 팁들을 참고하시어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행복하고 맛있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